(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가 오는 11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이동 진료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의료 취약계층에게 무료 진료를 지원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동탄아르딤복지관, 사랑밭(정신재활시설) 이용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 한의과 의료진이 대상기관을 방문해 구강검진, 틀니 조정, 혈압, 빈혈, 전자 뜸, 침 시술 등을 진료한다.
동탄보건소 구강보건실은 만성질환 관리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속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준식 화성동탄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무료 이동 진료사업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돌보고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