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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시, 대형음식점 ‘원산지 표시’ 민·관 합동점검

관내 300㎡이상 뷔페 등 대형음식점 지도점검

(중앙뉴스타임스=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봄철 결혼식 및 행사 등으로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뷔페 등 관내 300㎡이상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지도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기준·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거짓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결혼식 등 행사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대형음식점을 시작으로 시기별·업태별 음식점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점차 확대 하겠다”며 “시민이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