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국제공항보안㈜과 11일 인천국제공항보안 본사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생 지역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파트너십을 구축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 협력, △환경(Environment) 및 사회(Social) 분야 활동 및 교육 재능기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협약식 후 인천국제공항보안㈜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보안㈜는 올해 하반기부터 반려해변인 영종도 선녀바위 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보안㈜ 백정선 사장은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실천하고자 한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라며 “관내 기업인들의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가 지역에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