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경기 의왕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재무교육으로, 국민연금공단의 김경태 전문강사를 초청해‘부채관리와 신용관리’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교육에서 나라별로 살펴보는 신용개념과 대출시 알아야 할 상식, 상환방법, 월급을 없애는 요소(신용카드)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성공적인 자립방법과 노하우를 상세히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가자들은“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어렵게만 생각했던 신용에 대해 쉽고 재밌게 알 수 있었다”,“앞으로 열심히 자산을 저축해 목돈을 마련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수영 시 복지정책과장은“희망키움통장은 3년간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과 이자까지 지원받기 때문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일하는 차상위계층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