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19일 협회 가족교육센터에서 저출산 대응 인천 지역연대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저출산 대응 인천 지역연대는 인구위기 극복과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사회·교육·언론·보건의료계 총 20개 참여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정기회의에는 15개의 참여기관이 참석해, 저출산 대응을 위한 실천과제, 공동사업,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 등 협력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저출생 극복 출발점은 젊은 남녀의 만남이다”와 “만남의 기회를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해보자”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참여기관들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도적인 만남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인천’을 위해 우리 지역연대가 실천 가능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지속적인 연대를 이어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한덕재 본부장은 “이번 회의는 인천 지역연대 각계 참여기관들이 함께 모여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현실적인 다양한 의견 나눈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연대가 인천의 중심이 되어 인천의 가족과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정책기반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