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별하’와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제5회 경기·서울 청소년 연합 환경캠페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서울 지역 27개 청소년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의식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그중에서도 용인시청소년운영위원회 ‘별하’와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다시 쓰는 즐거움’을 주제로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직접 놀이를 체험하는 참여형 공간을 조성했다.
에코게임 Zone에서는 폐플라스틱, 종이류를 활용한 병뚜껑 알까기, 볼링, 쓰레기로 투표하기 - 우리 가족 환경 약속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재활용의 가치와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캠페인의 마지막 행사로 27개 참여기관의 청소년들이 연합하여 환경보호 피켓 퍼레이드로 지속 가능한 실천과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였다.
용인시청소년운영위원회 ‘별하’ 박성아 위원장(용인사무엘국제학교 12학년)은 “환경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지켜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재미와 실천이 결합된 참여형 환경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환경문제 해결에 청소년이 앞장설 수 있는 지속적인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