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이다움봉사단(단장 장성란)이 지역 음식점인 ‘봉참치’(대표 송봉남)에서 경로당 어르신 20여 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다움봉사단은 2022년 4월부터 3년이 넘도록 매월 첫째 주 일요일마다 구월1동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무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다움봉사단은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르신 한분 한분께 직접 달아드리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정성이 담긴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다움봉사단 장성란 단장은 “봉참치 송봉남 대표님의 도움으로 단원들과 함께 매월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께서 대접하면서 공경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박은경 동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웃어른을 공경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확산하길 바라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구월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