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3동은 1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첫 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치매 사전 검사, 치매인식 개선교육,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등이 진행됐다.
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열리는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총 8주간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치매인식 개선교육 ▲치매예방체조 ▲인지강화활동 ▲미술교실 ▲우울척도검사 ▲기억력검사 ▲인지선별검사 등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매예방체조와 미술활동 등 신체 및 인지 기능을 동시에 자극하는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증진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따라 자꾸 깜빡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가 어떤 질환인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를 알게 돼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영도 부평3동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치매예방교실이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고립감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치매예방교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