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홍숙)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4일 동안 봄철 산불 조심기간 10개읍·면 각 여성의용소방대가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안전을 위한 예찰 및 순찰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며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이 발생했으나, 홍천군은 체계적 예방활동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피해없이 산불 조심 기간을 종료했다.
홍천읍(대장 박홍숙), 화촌면(대장 김선희), 두촌면(대장 권후녀), 내촌면(대장 박양순), 서석면(대장 정미숙), 내면(대장 김남순), 영귀미면(대장 김순례), 남면(대장 대장 유현주), 서면(대장 이보람), 북방면(대장 김남순) 등 홍천군 전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영남지역 최대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 성금 270만5천원과 내면여성의용소방대 95만원, 화촌면의용소방대 50만원 등 총 415만5천원을 홍천군에 기탁 전달했다.
박홍숙 연합회장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 동안 10개대 전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각 지역 안전을 위한 화재예방 순찰 및 예찰활동에 수고 많으셨다”며 “홍천안전지킴이로서 항상 의용소방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