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20일 구리동 해수욕장에서 지역 주민 및 관내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연평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면 직원, 유관기관, 일자리사업 근로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해수욕장으로 밀려온 폐그물, 스티로폼, 플라스틱, 빈병 등 각종 해수욕장 쓰레기 약 8톤을 수거했다.

특히 불법 투기 사전 예방과 종량제 봉투 사용 캠페인도 병행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여 더 큰 의미를 더했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인공적인 개발이 없이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구리동 해수욕장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청정 연평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