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간 강릉단오장에서 ‘강릉사랑 소상공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지역 내 18개 업체가 참여하여 ▲수제 먹거리 ▲수공예품 ▲전통식음료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할인 이벤트와 뱀부테라피 체험 등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홍선옥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지역 경제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