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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사업 확대 운영

대체인력 추가 배치를 통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채용 인건비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2025년 사각지대 대체인력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로 지원되는 기존 대체인력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시행 중인 유급병가 및 장기근속휴가로 인해 증가하는 대체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기존 대체인력 파견 사업에 더해 △대체인력 추가 배치를 통해 사업지원 지역을 확대하고, △대체인력 파견이 어려운 지역에는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두 가지 신규 사업이 추가 도입·시행된다. 

특히 대체인력 부족으로 파견이 어려운 경우, 사회복지시설이 자체적으로 대체인력을 채용하면 최대 14일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본 사업은 도의 유급병가 및 장기근속휴가제를 시행 중인 시설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충분한 휴식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에 실질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시설은 6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대체인력 지원센터를 통해 파견 가능 여부 확인 후, ‘희망이음’ 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은영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유급병가제 및 장기근속휴가제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돌봄 공백 해소 등 1석 3조의 효과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