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조소앙 선생 기념관’을 방문해 청렴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근 황뱅이 수변산책로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전개하며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조소앙 선생 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삼균주의 이념을 제창하고, 자주독립과 민주발전에 헌신한 조소앙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6년 개관된 곳으로,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해설사와 함께 기념관을 관람하며 선생의 생애를 통해 청렴의 본질과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관 탐방 후에는 인근 황뱅이 수변산책로에서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을 진행하며, 청렴의지를 환경보호 실천으로 연결했다.
캠페인 참가 직원은 “조소앙 선생의 고결한 삶을 통해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청렴의 자세를 되새길 수 있었고, 직접 몸을 움직이며 양주시의 자연을 가꾸는 데에도 동참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2019년부터 청렴동아리를 조직해 청렴캠페인, 청렴유적지 탐방 등의 활동을 전개했으며, 매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청렴실천 서약 등을 통해 공기업의 윤리경영을 위한 다양한 청렴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청렴은 공공기관의 기본이자 시민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청렴 문화 정착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실천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