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 시립장현포레미엘어린이집(원장 전세연)에서 5일 후원금 50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산불, 환경, 자연을 주제로 한 놀이 속에서 아이들이 양치 컵 사용하기,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스스로 자연을 지키는 방법을 생각하고 실천해 ‘환경 용돈’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 후원금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전세연 원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 뉴스를 접하며 화재의 위험성과 자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해보며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 환경 보호와 더불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1%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피해 주민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마음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