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용구)와 통장협의회(회장 이순례)는 1인 고위험 가구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구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마련된 재원(300만 원)으로 복지통장 7인이 주축이 된 해피플러스 공동체모임에서 격월로 김치(50만 원 상당)를 담궈 나누는 행사다.
열무김치를 받은 어르신은 “새콤한 열무김치가 생각나는 날씨인데 이렇게 방문해서 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다.
지현숙 모둠장은 “아침부터 김치를 담그느라 바빴지만 영양 김치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윤정 동장은 “1인 고위험 가구의 만족도가 높아 기쁘며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