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8동은 20일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우리 동네 기억 쑥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발굴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해 인지 저하 여부를 조기에 선별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은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진단검사와 인지 강화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정확한 치매 정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치매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되고, 지역 주민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취약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