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박세현 작가와 함께하는 제11회 ‘강릉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 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이번 6월 행사는‘당신에겐 당신의 시가 있다’를 주제로 박세현 작가와 청중들이 함께 시를 향한 여러 담론을 나누고, 실제 작가의 시와 산문 속 표현된 강릉을 만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세현 작가는 1953년 강릉 출생으로, 관동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시집 '날씨와 건강' 등을 집필했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을 찾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6월 강릉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문학 속에 담긴 강릉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시민 각자가 떠올리는 강릉의 매력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