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아라동 관내 민·관 합동 현장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및 태풍을 앞두고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대비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및 통장자율회가 합동 진행했다.
특히 아라동 관내 집수받이, 맨홀, 산사태 위험지역 등 필수 사전 점검 시설을 전수 조사하여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체계적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합동점검 시 발견된 위험 요인을 관련 부서와 협조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점검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통장자율회와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은자 아라동장은 “항상 안전한 아라동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행정복지센터도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통장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