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은 26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문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통장 등 지역 복지 활동가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태식 차장이 강사로 참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요 사업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기부 절차와 방법, ▲기부금의 활용 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기부가 어렵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기부 문화 확산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변에도 널리 알리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동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나눔이 일상화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관교동이 더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건강한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