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자월면는 26일 자월면 분무골에서 갑진모래로 이어지는 임도 및 해안가에서 6월 들어 두 번째로 ‘클린업데이’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자월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자월 2리 분무골부터 갑진모래로 이어지는 해안가와 산책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그동안 방치된 산속 생활쓰레기와 플라스틱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면사무소 직원 약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산속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플라스틱 등을 약 2톤을 수거했다.
김유화 면장은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실시된 이번 클린업데이가 자월면의 청결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자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