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 회수기는 주민들이 24시간 자유롭게 투명페트병을 반납할 수 있고, 반납 시 소정의 보상 포인트가 지급된다.
주민 방순옥 씨는 “버리기만 하던 페트병을, 무인 회수기를 통해 손쉽게 분리 배출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미영 동장은 “이번 무인 회수기 운영은 주민 스스로가 실천하는 자원순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