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취약계층 30세대에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은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저소득층 아동세대 총 30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최병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상기온으로 낮 최고 기온 36도의 더위가 이어지고 장마의 영향으로 습하여 불쾌 지수가 높아지는 날씨에 어르신 및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이 염려되는데 여름 이불로 쾌적한 밤을 보내면 좋겠다”라며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장혜순 동장은 “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무더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의 안부가 걱정이었는데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항상 관심을 두고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