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생닭을 직접 손질하고 조리해 200인분의 삼계탕소래휴먼시아 3단지, 1단지 경로당 2개소와 홀몸 어르신 122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삼계탕 배달을 위해 논현고잔동 통장자율회 소속 복지통장 40여 명이 참여해 홀몸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포장된 삼계탕을 전달했다.
진명자 회장은 “갑자기 찾아온 폭염으로 심신이 지쳤을 어르신들에게 정성과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대접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김기범 동장은 “항상 지역 발전과 이웃 돌봄에 앞장서는 논현고잔동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올여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논현고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연계사업인 ‘사랑의 반찬사업’ 및 ‘사랑의 김장나눔사업’ 과 경로당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