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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 미얀마 아동들과 함께하는 한국전통놀이 체험 및 치킨나눔 행사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주민자치회 교육장에서 미얀마(다문화) 아동들과 함께 한국전통놀이 체험 및 치킨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산하 청소년 적십자(RCY) 동아리 대학생들이 이날 아동들과 함께 방패연 만들기, 실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를 즐겼다. 이후 아동들은 교촌치킨에서 제공한 치킨을 부모님들과 함께 먹으며 한국의 따뜻한 정서를 느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와 교촌치킨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촌스럽[CHON’s Love]지 않은 고백’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조권성 동 주민자치회장은 “모든 가족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어려운 듯하지만 마음을 모으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고 마을이 스스로 응답하는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옥희 부평2동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마을 생활에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주민자치사업을 추진하는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