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025년 철길장미축제’에서 진행한 사생대회 및 사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14일 ‘2025년 철길장미축제’에서 행사의 일환으로 사생대회와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시상식에는 수상의 영예를 안은 14명의 수상자와 가족들 40여 명, 시상자로 지역구 시·구의원 및 국회의원이 함께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사생대회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부평 거주 학생(유치부 포함)들이 참여해 총 7명이 수상했고, 부개1동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열린 사진대회에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7개 상별로 각각 사생대회 1명, 사진대회 1명으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구체적으로 ▲부평구청장상(김민채 ․ 이미경) ▲부평구의회의장상(박서우 ․ 임성택) ▲교육감상(최다미 ․ 주호진) ▲인천시의회의장상(임효린 ․ 유규성)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상(김민주 ․ 박선우) ▲국회의원상(김나경 ․ 오춘순) ▲주민자치회장상(이시현 ․ 이승현) 등이다.
홍원엽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주도적으로 기획․참여해 시작한 축제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대표적인 주민 축제로 온전히 자리매김하고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철길장미축제는 주민들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축제여서 더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