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갈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 주민자치회 위원 20명과 관계 공무원 2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고유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고, 갈산2동 자치활동에 이를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이효석 문학관’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형 운영사례를 체험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지역 명소 발왕산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위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기도 했다.
강천 갈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은 우리 지역에 맞는 주민자치 방향을 고민하고, 위원들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