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25년 기부 키오스크 지원사업 일환으로 ‘아동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한 크록스 전달’기부 전달식을 지난 14일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됐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기부 키오스크 지원사업 ‘경기, 기부ON’에 공모·선정되어 기부 키오스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기부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접근성 향상으로 기부문화 확대 및 지역사회 모금을 활성화 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본 협의회는 여름맞이 아동 신발 지원사업 ‘폴짝폴짝! 여름 한 걸음’을 기획하였으며, 만안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50개의 신발(크록스)을 지원함으로서 쾌적한 여름나기를 돕고,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확산하고 기부 키오스크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폴짝폴짝! 여름 한 걸음’지원사업은 2회기에 거쳐 진행되며 2026년 상반기에 기획모금을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신발을 구매하여 동안구 지역아동센터 9개소에 배분할 예정이다.
제1차 ‘폴짝폴짝! 여름 한 걸음’지원사업 전달식에는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김지애)가 소속된 참사랑지역아동센터와 늘사랑교회우리지역아동센터, 꿈터지역아동센터, 달팽이지역아동센터, 안민희망둥지지역아동센터, 안양석수지역아동센터, 영림지역아동센터, 충훈부지역아동센터, 한숲지역아동센터, 안양시민대학부설 해오름지역아동센터인 총 10개소 만안구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 키오스크 지원사업 외에도 좋은이웃들사업, 케어뱅크사업, 사회복지 자원봉사사업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도준우 회장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서 임기를 마치기 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나눔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안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지애 회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기쁜 마음으로 신발을 신고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