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명륜2동은 지난 14일 명륜2동 통장협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한국형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살 문제의 개요 및 현황, 자살 위험 요인과 경고 신호, 자살 위기 대응 기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명륜2동 통장들은 생명지킴이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 위험 없는 안전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권현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다양한 신호에 대해 알게 됐다.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명륜2동 자살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원주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명륜2동은 관내에서 생명지킴이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라며 “통장님들의 지속적이고 안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륜2동은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