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회(회장 손윤호)는 14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단양군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해 상호 교류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작전2동과 단성면은 201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총 7회에 걸쳐 상호 방문과 농산물 직거래 연계를 지속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단성면에서 수확한 마늘 55접과 옥수수 270망 등을 직거래 추진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작전2동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19회 단양마늘축제’에 계양구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윤호 회장은 “멀리서 찾아와 주신 단성면 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상생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오는 4분기 중에 단성면을 답례 방문해 두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이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