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조덕연·박홍숙)는 10개읍·면 24개 의용소방대의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역 순찰 및 예찰활동을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부터는 지역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한 1일 2회의 순찰 활동으로 전환 강화해 지역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읍지역은 강변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안전시설 및 저지대 배수로 등을 확인하고 면지역은 산비탈 및 계곡 인근의 취약지구 순찰, 위험지역 통제, 위험요소 점검 및 제거 등으로 집중호우에 대한 순찰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21일부터 본격적인 폭염특보에 따라 소방안전약자 돌봄서비스 활동과 병행해 지역 홀몸어르신 및 취약가구 방문과 구명조끼 착용, 음주후 수영금지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순찰활동을 지속한다.
김남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처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대한민국 많은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빠른 복구가 진행되기를 바라며, 홍천 의용소방대연합회 24개대 전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안전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