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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집중호우 피해 복구 기부 동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30일 오전 11시 흥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었으며, 기부금은 수해 지역의 긴급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구호 물품 제공 등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재단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2013년부터 직원들의 정기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재난 상황 발생 시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가족돌봄 청소년(영 케어러) 지원, 튀르키예 지진 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오고 있다.

김영우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나눔과 책임을 실천하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