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균)은 31일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카페 뜨랑슈아 SAY 용인시국민체육센터점(5호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개점식은 용인시국민체육센터 1층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다수의 유관기관 및 후원단체가 함께했다.
‘카페 뜨랑슈아 SAY’는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의 ESG 사회공헌활동 후원을 통해 첫 지점인 순대보감점을 열었다. 이후 수지구청점, 느티나무도서관점, 기흥도서관점까지 확장되었으며, 이번에 개점한 용인시국민체육센터점은 다섯 번째 지점이다.
이번 개점식에서는 ‘카페 뜨랑슈아 SAY’의 창업비용을 2020년부터 6년 연속 지원해온 공로에 감사의 뜻을 담아,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윤지현)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윤지현 지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으며, 내년에도 ‘카페 뜨랑슈아’ 개점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카페 뜨랑슈아 5호점은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및 직무 중심의 취업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된 실천형 일터로 운영되며,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현균 관장은 “이번 개점은 더 많은 장애인이 지역에서 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약속해온 흐름의 지속이자 실천이다”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ESG 사회공헌 철학 아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기반 일터 확산을 위한 ‘카페 뜨랑슈아 SAY’ 개소를 6년간 지속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는 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기반 사회공헌의 대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