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3동 주민자치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 가구 15세대에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지원은 여름방학으로 인해 급식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 부모의 맞벌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충분한 영향 섭취가 어려울 수 있는 취약계층 가구 아동들을 대상으로 했다.
간식 꾸러미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간식과 영양가 있는 식료품, 따뜻한 격려의 글을 함께 담았다.
김옥진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띠고 가족 간에 소중한 시간을 만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신희자 동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만수3동 주민들이 서로 돕고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