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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여·야·정협치위원회 공식 출범 준비 박차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사전 TF 회의 개최... 민생 정책 신속 해결 시스템 구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용호(비례) 총괄수석부대표가 오는 13일 공식 출범하는 '여·야·정협치위원회'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사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협치 과제를 발굴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신속하게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회의에서 "백현종 대표의원 체제하에서 경기도의회와 집행부 간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 정책들을 빠르게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여·야·정협치위원회는 경기도 집행부와 경기도의회 관계자로 구성된 총 14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경기도에서는 도지사를 비롯한 5명이, 경기도의회에서는 의장과 양당 대표의원 등 9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총괄수석부대표는 "협치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으로 증명되어야 한다"며 "매월 첫째 주에 열릴 실무회의에서 양당이 제시한 의제를 '실질적 해결 가능'과 '신속 처리 필요'로 구분해 효율적인 정책 결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협치의 핵심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민생 현안의 빠른 해결”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 양당이 머리를 맞대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의 모범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8월 13일 협약식을 시작으로, 민생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협치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