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희순·김정락)는 지난 21일 ‘더나누기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 동네 복지안내소 2차 발굴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생활공간과 밀접한 부동산 중개업소의 특성을 활용해 주민 눈높이에서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견하고,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실시했다.
협의체는 캠페인을 통해 ‘더나누기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 부동산 중개업소 총 30여 곳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행동상점으로 지정해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 나누기 부동산 중개업소’는 평소 지역 주민에게 복사, 팩스, 출력 등 사무기기 이용을 무료로 지원하며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지원하는 업소로, 앞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고, 관련 복지서비스를 연결하는 복지안내소로도 역할을 한다.
김정락 협의체 위원장은 “민간 업소의 자발적인 동참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밀착 업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