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주민자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밥상을 차려요’ 사업을 2차로 진행했다고 28일 전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30일 중복을 맞아 삼계탕을 배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추어탕과 반찬 3종을 준비해 총 38가구에 따뜻한 정성을 전달했다.
2025년 만수5동 주민자치회 지원사업 ‘행복한 밥상을 차려요’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평소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준비한 음식들을 위생적으로 포장하고,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정성 어린 활동을 펼쳤다.
윤덕중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걱정 없이 따뜻한 끼니를 드실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나눔이 지역사회에 더 큰 연대감과 희망을 심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희 동장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만수5동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