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365세이프타운에서 2025 가을 안전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캠프는 지난 7월 개최된 ‘제4회 가족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의 성공을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소방안전교부세 지원을 통해 365세이프타운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 전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사계절 캠프로 확대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오는 9월 12~13일 1박 2일간 코이카(KOICA) 해외봉사단 80명이 가을 안전캠프 1기로 참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봉사단 맞춤형 글로벌 안전캠프로, 재난·소방 안전 체험, 야간 전통시장 탐방, 버스킹 공연, 핑거마술, 추억 불멍 등 별빛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관·단체 및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을 안전캠프 2~3기를 각 100명, 총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는 이번 안전캠프를 통해 ▲참가자의 실질적 안전 역량 강화 ▲가족·단체 유대감 증진 ▲지역 상권 소비 촉진 ▲SNS 확산을 통한 홍보 효과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사계절별 테마 운영 기반을 마련해 정례화된 안전+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365세이프타운은 세계 최초·국내 최대 안전체험 테마파크로, 태백여행의 출발지이자 안전문화 확산의 거점”이라며, “사계절 안전캠프 운영을 통해 태백시가 안전과 관광을 아우르는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