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아동복지시설(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5곳과 경로당 후원 결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아동복지시설 간의 상호협약을 통해 복지 공동체 형성 및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경로당을 지원, 경로효친 사상의 확산과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업무 협약에 참여한 아동복지시설은 5개 기관으로 송이랑어린이집(원장 김진희), 시온예능어린이집(원장 유금순), 참아동어린이집(원장 정종임김진희), 행복한어린이집(원장 홍경열), 해피아이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황윤선)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아동에게는 어른에 대한 공경과 효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어르신께는 증손자녀의 성장과 재롱을 보는 듯한 미소와 행복을 선물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희자 동장은 “동 행정은 다양한 주민의 욕구와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야말로 지역공동체에 대한 여러 기관의 관심과 참여로써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적이라는 점이 매우 돋보인다”라고 말했다.
만수3동은 구립 3개소와 사립 3개소의 경로당이 있으며, 업무 협약의 첫 활동은 ‘추석맞이 아동복지시설 연계 경로당 재롱잔치’로 9월 한 달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