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2동 주민자치회(회장 서영규)는 최근 주민자치위원 및 우리 동네 벽화봉사단,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 골목길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렸다고 10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 사업은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주민자치회는 석산로169번길 동암아파트 담장 등 2개소에 형형색색의 색상으로 그림을 채워나가며, 아름다운 골목길 갤러리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영규 간석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벽화 조성을 통해 칙칙했던 골목길이 아름다워지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서은희 간석2동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임에도 벽화 조성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마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