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개인기부자 조성철 씨가 취약계층과 함께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고자 송편(1kg) 50팩을 기부했다고 25일 전했다.
기부자 조성철 씨는 본인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매년 자신의 소비를 줄여서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등 후원물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행동으로 실천해 주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콩국수 60세트를 지원하였고 목발과 휠체어 보행기 등을 직접 수선해 수시로 지원하고 있다.
기부자 조성철 씨는 “생업으로 얻는 수입이 넉넉지 않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려야겠다는 삶의 목표가 나를 활력있게 하고 행복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최옥주 동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그 선한 마음이 널리 퍼져나가는 우리 동네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