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로 ‘i사랑 태교음악회’를 오는 31일 오후 7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거하여 제정된 날로, 매년 10월 10일이다. 이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i사랑 태교음악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주관하여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아이&i 임산부 합창단’과 ‘i-신포니에타’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연을 통해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에서는 ‘내 아이는 정서적 금수저’라는 주제로, 문수연(참좋은마음연구소) 소장의 아기의 울음과 감정 표현을 부모가 공감해 아이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감정코칭 대화법을 전하는 특별강연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임산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및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포토존 △인천광역시 출산지원 정책 안내 △인천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의 심리검사 등이 운영되어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브라이텍스, 아르빗베이비, 마더스베이비, 베베숲, 나음케어, 조이, 스타벅스코리아 등의 협찬사를 통해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 및 참여자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네이버 카페 ‘육아친구 인천’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덕재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본부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임산부들이 더 많은 배려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들이 안전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