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는 25일 구청에서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및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2차)를 개최했다.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강연에는 김규인 국민강사교육협회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김 강사는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은 나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내용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타인의 기준이 아닌 스스로의 관점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연습을 스스로 해볼 것을 주문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문학은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잠시나마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참여자를 위한 인문학 강의는 구가 올해 처음 진행한 사업으로, 앞서 지난 2월 1차 강의가 열렸다. 구는 내년에도 상·하반기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