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1동은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로부터 후원받은 500만원으로 지난 25일 저소득 건강위기 가구에 이동도구를 지원했다.
이번에 이동도구(어르신 보행기 및 운동화)를 지원받은 이들은 노인·장애인·중장년 1인 가구 등 총 37세대로, 동은 이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걷기 운동을 통해 체력 회복을 돕고자 지원을 계획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서 집 밖에 나가지 못해 답답했었는데, 어르신 보행기 덕분에 밖에 나갈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정진순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현표 부개1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