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2동 주민자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우리마을 폰카 탐험대’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주민 대상 스마트폰 사진·동영상 촬영 기법 교육과 함께 수강생 작품 전시회 개최를 통해 마을 복지 증진과 우리 동네 곳곳에 숨어 있는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8월부터 3개월간 주 2회 총 12번의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수강생들은 그간 배운 것을 바탕으로 24일부터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수업에 참여했던 주민은 “평소 스마트폰 다루기가 어려워, 사진 찍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어느덧 작품 전시회도 하게 되어 가족들이 놀라고는 한다”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게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서영규 주민자치회장은 “수업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수강생분들과 사업 준비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동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은희 동장은 “우리 동은 친근한 주택·상가와 현대적인 아파트의 분위기를 모두 담고 있는 매력적인 마을이다”라며 “지역 홍보와 함께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