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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청소년수련원 ‘가을 별빛 정원’,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가족형 행사로 호평

가족문화감성 프로젝트 월간수련원 10월 행사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 아트트럭과 아임버스커가 후원한 가족문화감성 프로젝트 월간수련원 ‘가을 별빛 정원’이 지난 11일 수련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예술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특별한 기회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용인시청소년수련원과 용인문화재단의 전략적 협업이다. 아트트럭은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무대를 자연을 배경으로 설치해 독특한 공연 공간을 창출했으며, 아임버스커는 마술·클래식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팀을 지원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벌룬퍼포머 클라운진의 풍선 쇼는 참가 청소년의 탄성을 자아냈고, 피아노와 현악으로 구성된 시에스타 트리오의 협연은 가을밤 정취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사전 참가자들을 위한 가족 사진 액자 제작 체험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야외 풍경과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한 뒤 즉석에서 액자형 기념품을 제작하는 체험으로,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한 순간을 예쁘게 간직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월간수련원은 자연과 예술, 교육이 결합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아트트럭과 아임버스커와의 협업을 확대해 계절별 테마 공연(예: 수련원형 여름 축제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용인문화재단 측은 “지역 예술가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