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개별 사업 중심의 학생 지원 방식을 바꾸고 부서 간 협력과 연계로 개별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제도로 관련 법은 2025년 1월 제정,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학교 관리자 역할을 안내하고, 선도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도 학교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