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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평군의회 최영보 의원 “故 정희철 면장의 헌신과 진심을 오래 기억하겠다”

“공직사회의 존엄과 정의를 다시 세워야”
“공직자의 죽음, 정치의 도구로 삼지 말아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의회 최영보 의원은 17일 열린 제311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근 특검 수사 중 양평군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생을 공직자로 헌신한 고(故) 정희철 면장님의 명복을 깊이 빈다”며 “고인은 누구보다 성실하고 진심으로 양평을 사랑했던 분이었다”고 추모했다.


최 의원은 “고인의 죽음은 양평 공동체 전체의 상처로 남았다”며 “이 비극을 정치적 공방이나 당리당략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 한편 “공정한 절차와 예의를 지키며 끝까지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다짐했다.

최 의원은 “진실이 왜곡되거나 묻혀서는 안 된다”며 “공정한 절차와 예의를 지키며 끝까지 진실을 밝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고인의 죽음이 개인의 비극으로 끝나서는 안 되며, 공직사회 전체가 인권과 존엄의 가치를 되새겨 고인이 남긴 성실함과 온화함을 기억하며 정의롭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남은 자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