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방위협의회는 최근 인천 지역 내 주요 전적지를 둘러보는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보 견학은 지역 안보 의식 고취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만수5동 방위협의회 위원들과 지역 주민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인천 3‧1 독립 만세 기념비, 영종진 공원 등 인천의 대표적인 전적지를 방문했다.
우리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지키기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인천 3‧1 독립 만세 기념비에서는 순국선열들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헌화식 및 묵념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배정용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안보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과 국가의 소중한 역사를 다시 한번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 강화와 역사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희 동장은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배운 것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만수5동 방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