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신륵사 관광단지에서 3일간 개최하는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에 이용진과 랄랄의 공연을 선보인다.
다양한 부캐와 콘텐츠로 사랑받는 이용진과 랄랄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 80′s MBC 서울가요제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이용진 특유의 고음과 랄랄의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서울패밀리의 ‘이제는’을 불러 은상을 수상했다. 현장에서 함께 한 관객과 MC 유재석, 김희애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무대를 즐겼고 이들의 공연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2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런 이용진 X 랄랄 듀엣의 첫 공연을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예로부터 물이 맑고 땅이 비옥해 임금께 다양한 농특산물을 진상하던 여주의 옛 나루터 역사를 재현한 축제로 다양한 체험과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다. 지난해 약 30만 명이 방문하며 여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방문을 유치하고자 전통에 디지털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와 함께 이용진과 랄랄의 공연을 준비했다.
이용진과 랄랄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듀엣 공연에서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방송에서 선보인‘이제는’을 비롯한 노래뿐만 아니라 둘의 케미가 돋보이는 스탠드 업 코미디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벼는 농부의 발소리를 들으며 자란다고 한다. 그만큼 농부의 부지런함과 세심함이 그 해의 농사를 좌우한다는 의미인데, 우리 재단이 오곡나루축제를 준비하는 마음이 그렇다.”라며, “상반기 도자기축제가 끝나기도 전에 하반기의 오곡나루축제를 준비하고 작년과는 다르게, 타 지역의 축제와도 다르게, 방문객들이 우리 축제에서만 만들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하고자 부지런히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이용진과 랄랄의 공연 또한 그런 의도이니 모쪼록 방문하셔서 여주의 풍성함을 가득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