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7동 주민자치회(회장 송정흠)는 지난 18일 신기감리교회에서 ‘주민총회 및 제2회 신기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많은 주민이 참여해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및 2026년 주민자치회 자치 계획을 공유하고,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주민총회 투표 결과가 발표되는 등 주민 공론의 장이 형성됐다.
이어 펼쳐진 신기마을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재미있는 공연 등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말목 공예,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인기를 끌었으며, 마술 공연, 피에로의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축제의 꽃은 복고 체험이었다. 추억의 스프링 목마, 옛날 놀이, 달고나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옛 추억을 되살리며 세대 간의 화합을 끌어냈다.
송정흠 회장은 “주민총회와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주안7동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전했다.